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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숨 막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다"…충격 고백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2-24 08:21 | 최종수정 2023-02-24 08:23


이다은 "♥윤남기 숨 막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다"…충격 고백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윤남기와의 불협화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윤남기·이다은이 이지혜·문재완을 만나 구독자들의 사연을 읽어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권태기 관련 사연이 나오자, "오빠가 너무 계획적이라 피곤하게 느껴진다. 오빠의 단점을 얘기하면 팬들이 저를 욕할까 봐 두렵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자기관리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한다. 어제 닭갈비 집에서 막걸리도 먹으려고 했는데 '지금 술 먹는 거야? 내일 촬영도 있고 술 마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이혼하고 막걸리 두 병씩 마셨다. 세잔 마실 건데 이건 술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두 잔 마시고 표정이 너무 안 좋길래 거기서 멈췄다. 연애할 때는 다정하게 느껴졌는데 가끔은 숨 막힌다"고 강조했다.

문재완은 "100% 맞는 커플은 없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 아내가 날 관리 안 해주면 끝까지 갈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다은은 이에 공감하며 "'이렇게까지 살아야 돼?' 싶다가도 오빠가 없으면 술에 많이 취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윤남기는 "본인이 원하는 걸 해주는 거다. 제게 해달라고 했던 것들이다. 그전에는 이런 식으로 말한 적이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 이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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