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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윤남기와의 불협화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자기관리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한다. 어제 닭갈비 집에서 막걸리도 먹으려고 했는데 '지금 술 먹는 거야? 내일 촬영도 있고 술 마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이혼하고 막걸리 두 병씩 마셨다. 세잔 마실 건데 이건 술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두 잔 마시고 표정이 너무 안 좋길래 거기서 멈췄다. 연애할 때는 다정하게 느껴졌는데 가끔은 숨 막힌다"고 강조했다.
문재완은 "100% 맞는 커플은 없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한다. 아내가 날 관리 안 해주면 끝까지 갈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다은은 이에 공감하며 "'이렇게까지 살아야 돼?' 싶다가도 오빠가 없으면 술에 많이 취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 이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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