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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 예능 Edu K-dol 육성 프로젝트 '교양있고(高)'가 과학이 살짝 부족한 아이돌 AB6IX에게 '생명과학' 지식을 충전시켰다.
이후 그는 5개의 뇌에 대해 설명하며 "소뇌는 대뇌의 명령에 맞춰 몸이 움직이게 하는데, 그 때문에 '술 마시면 소뇌(손해)'인 것"이라고 '암기법'을 전수했다. 또 "내장, 혈관을 관리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간뇌인데, 간뇌가 제 기증을 못하면 '이 사람 맛이 간뇌(갔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해 빅웃음을 선사했다. 살짝 부끄럽지만 기억에 남는 마성의(?) 장풍표 과학 암기법에 AB6IX는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유전'에 대해 공부할 때는 AB6IX 멤버들의 '월클 유전자' 자랑이 이어졌다. 우진은 "아빠가 키가 크신데, 여동생도 173cm나 된다"고, 전웅은 "저를 포함해 형 둘까지 모두 코가 높다"고 집안 유전자를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생명과학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친 장풍 강사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이 필요하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퇴장했다.
지금까지 없던 Edu K-dol 육성 프로젝트 '교양있고(高)'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U+ 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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