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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피크타임'이 예측 불가의 1라운드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다.
각 팀이 어떤 주제로, 누구와 맞붙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 가운데 화제의 두 팀이 맞대결을 예고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1인 팀' 히든 섹션을 통해 결성된 팀 24시(문종업·희도·김병주·김현재·GON)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펼친 '피크타임' 공식 '알바돌' 팀 11시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특히 팀 24시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섹시' 테마로 라이벌 매치 무대에 오른 '팀 11시'와 '팀 24시'는 결이 다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세븐틴의 '아낀다'로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보여준 팀 11시는 남성적이면서도 절제된 섹시미로 무대를 완성한다. 섹시 콘셉트가 아이돌 생애 최초 도전이라는 이들이 팀 24시에 맞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상상을 초월한 '극락' 빅매치에 심사위원단의 화끈한 리액션도 쏟아진다고. 극강의 '섹시'를 장착한 두 팀의 퍼포먼스에 송민호는 쌍코피가 터졌다며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박재범 역시 "'피크타임'이란 프로그램이 생겨서 너무 다행이다. 못 봤으면 아까울 뻔했다"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심사위원단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은 빅매치 무대가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3회 방송을 앞두고 베일을 벗은 선공개 역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모두의 예상을 깬 팀 13시의 '라 송(LA SONG)'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 솔로곡을 다인원 그룹인 팀 13시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녹여내 기대감을 더한다. '솔로' 주제로 맞대결을 펼칠 팀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피크타임'은 첫 회부터 착한 오디션의 짜릿한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큰 반응을 불러왔다.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무대에 오른 참가팀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한 빛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호평 속 반응도 뜨거웠다.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방송 첫 주 만에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1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시작되는 '피크타임' 3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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