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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갑이 된 이서진을 잡는 막내 뷔의 등장이다.
기획 이유를 밝힌 나영석 PD는 "'윤식당'이란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만나서 밥을 먹거나 잡담을 하는데 서진이 형에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윤식당'은 윤여정 선생님이 사장이시니, 그런 좋은 프로그램 말고 형은 노점상 같은 것 한 번 하자고 했다. '제빵왕 이탁구'라고 이서진 씨가 유럽에서 붕어빵을 파는 콘텐츠를 생각하다가 혼자 가는 것보다 분식 포장마차를 하는 것도 생각하다가 차라리 '윤식당'은 한식을 제대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니, 가벼운 캐주얼한 음식을 소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다 보니 일이 커져서 '서진이네'라는 식당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윤식당', '윤스테이'를 거쳐왔던 이들의 가장 큰 변화는 사장이다. 이번에는 이서진의 승진으로 사장이 윤여정에서 이서진으로 변화했다. 이서진은 사장이 된 소감을 밝히며 "나이가 몇인데, 언제까지 누구 밑에서 일할 수는 없지 않나. 이번 기회에 독립을 하게 됐다. 눈치보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사장이던 윤여정 없이 '서진이네'를 연 이후 힘든 점이 없다며 "너무 좋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 힘든 점은 눈치를 안 보기에 힘들지 않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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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