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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재혼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측근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법정 다툼을 벌이는 동안 이네스 드 라몬의 든든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래드 피트도 이네스 드 라몬이 전 남편인 폴 웨슬리와의 이혼에 엄청난 지지를 했다. 두 사람은 이혼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고 했다.
브래드 피트는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했지만 2005년 1월 별거에 들어가 그해 10월 이혼했다. 또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 8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피트와 졸리는 예식 전부터 6명 자녀를 함께 키우며 사실혼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6년 9월 졸리가 피트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 2019년에 이혼이 성사됐다. 양육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 사람이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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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젤리나 졸리와 공식적으로 이혼이 성사된 브래드 피트는 29세 연하인 30세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중이다. 최근 발렌타인데이에는 뉴욕에서 촬영 중이라 떨어져 있어, LA에 있는 이네스 드 라몬에게 선물을 보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 브래드 피트가 더 작은 집을 찾기 위해 약 30년간 소유했던 LA 로스페일즈 지역에 위한 저택을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493억 원)에 내놓았다고, 이네스 드 라몬도 남편 폴 웨슬리와 5개월 전에 별거에 들어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폴 웨슬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 두 사람의 이혼 시기와 재산 분할이 재판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의 재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