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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40억 원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조영구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조영구의 회사인 이사청소업체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영구 형이 정말 재벌이다' 라는 말을 해서 내가 정말 부자인 것처럼 기사화 됐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조영구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문제가 뭐냐면 부자라고 소문이 나고 돈이 많다고 소문이 나니까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 울면서 전화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밝혔다.
조영구 "사실 좀 코로나로 힘들면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 분명히 돌려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자기 전에 항상 돈 빌려 간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래서 잠이 안 온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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