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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르가 결혼한 복분자집 딸, 전 여친을 추억했다.
이날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을 방문하기로 했다. 스케줄엔 7m 높이에 있는 다이빙이 포함됐다.
조카 조하진이 제일 먼저 번지를 했고, 나머지는 잠수를 통해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이러자 미르는 갑자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복분자 집 딸 보고 있나? 너와 함께 복분자를 딸 때 너무 재밌엇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누나 고은아와 방송을 11년만에 한다고 밝힌 미르는 누나와 성향이 반대라며 무조건 누나에게 여행 계획을 맞췄다고. 또 미르가 고은아 머리를 능숙하게 땋아주는 장면도 공개됐는데, 미르는 "어릴 때 정말 죽는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완성된 머리를 보고 고은아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은 반면 미르는 "나 담왔어"라며 긴장해서 어깨가 걸렸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