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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태오가 출연한 영화 '전생'(셀린 송 감독)이 선댄스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 프리미어 시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 평론가 윌리엄 스토러 (William Stottor)는 "새로운 시각의 계층화를 보여주는 이 영화는 5점을 주고 싶다. 셀린 송 감독은 전생과 인연을 통해 복잡한 인간의 속내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관계와 필연, 이민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3부작으로 나눠 결국은 인관과 사랑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영화이며 감동을 안겼다"고 평했다. 또한 프리미어 시사가 끝난 후 여러 평론가들의 트위터에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A+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 말하고 싶다" "셀린 송 감독의 연출력과 갱의 훌륭함에 놀랐다"고 호평했다.
현지 프레스 간담회와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유태오의 인기도 대단했다. 지난 10일 릴리즈 된 넷플릭스 '연애대전'의 전 세계적 인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태오는 독일 태생으로 베를린 영화제 경쟁작 레드카펫에 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다수의 취재진들은 유태오와 사진 찍기를 원했고 레드카펫에서 유태오를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도 대단했다.
한편 유태오가 출연한 A24 제작의 '전생'은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