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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수종, 채시라, 강호동이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의 MC로 낙점됐다.
최수종과 채시라는 KBS 드라마 계보의 중심에 있는 대표 배우로, '야망의 전설', '해신' 등에 함께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호동은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로 KBS 예능을 황금기로 이끌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국민 배우와 국민 예능인의 만남만으로 어떤 명품 진행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이날 최수종과 강호동은 각각 우리가 사랑한 KBS 드라마와 예능의 역사를 되짚는 프리젠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2 KBS 연기대상'에서 '황금가면'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아역배우 정민준이 프리젠터로 합류해 대한민국의 찬란했던 50년과 미래 50년의 희망을 들려줄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