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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런데 이때 김승현은 옆에서 티비 시청만 해 장정윤의 기분은 언짢게 했다. 설상 가상으로 김승현은 "허리가 아프다"면서 눕방을 시작했고, 이에 장정윤은 "와이프 요리하는데 저렇게 누워 있으면 욕 엄청 먹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난 욕 먹는 캐릭터로 가도 된다"라고 받아쳐 장정윤을 당황케했다.
이후 장정윤은 정말 10분 만에 두개의 메뉴를 완성해냈다. 장정윤은 김승현을 불러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겼다. 김승현은 아내가 만들어준 면을 폭풍 흡입했고, 장정윤은 "남편이 정말 잘 먹는다. 그런데 먹는거에 비해서 살 진짜 안 찐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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