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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이 공복 위기에 바다를 횡단한다.
이를 위해 현주엽은 촌장 안정환으로부터 먹거리가 풍부한 섬을 추천받았다고. 하지만 세 사람이 도착했을 땐 이미 한파가 몰아쳐 안정환이 이야기한 먹거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전언. 예상과 다르게 공복 위기에 직면한 세 사람은 먹거리를 구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때 맏형 현주엽이 먹거리가 풍부해 보이는 옆섬을 발견하고, 이들은 오로지 먹기 위해 바다를 횡단하기로 한다. 그러나 옆섬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는 후문.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어하던 이대호는 해루질 포기 선언까지 한다고. 더해,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짖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먹보삼대장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내손내잡'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