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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가짜뉴스 법적대응 선언 이후 안정을 되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워낙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의 결혼에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못된 손을 올렸다. 한 유튜브 채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김연아 고우림 부부와 관련한 가짜뉴스 영상을 4편으로 나눠 공개했다. 이 유튜버는 고우림이 김연아와 교제 중일 때부터 바람을 피웠고, 참다 못한 김연아는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김연아가 임신 2주차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말로 표현못할 불쾌감을 안겼다.
결국 김연아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