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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유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30대라는 나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20대 때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열렬한 고민들이 즐겁기도 했지만 솔직히 피곤하기도 했다. 30대가 되고 나서는 특별히 방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부유한다는 것. 어쩌면 이 자체가 지금의 방향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작년 내내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 '이렇게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했다. 한편, 마음을 편하게 먹은 것과 별개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뒤돌아보면, 나의 30대에는 갈피가 꽂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아이유의 면면들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3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