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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데프콘 실전 뛰나요?"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여성 참가자 영숙은 똑 단발에 배우 못지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본 MC 데프콘과 이이경은 한 목소리로 영숙의 미모를 칭찬했다.
부산에서 거주 중인 전문직 여성인 영숙은 "이성을 볼 때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연예인으로 서장훈과 데프콘을 꼽았다.
또 "다른 직업에 비해 자유롭다. 정년이 없으니 오랫동안 일할 수 있고 안정적이다"라며 "남자친구가 없다 보니 돈을 쓸 일이 딱히 없다. 돈 드는 취미도 없어서 돈을 빨리 모았다"라며 재력을 뽐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연예인 중에서는 서장훈이나 데프콘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했다. 특히 영숙은 "데프콘은 똑똑하신 게 느껴지고, 위트 있으시다"라고 언급했다.
이 영상을 본 데프콘은 "찾았다 내 여자. 내 여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 다른 여성출연자 중 정숙은 독일에서 5년 간, 석, 박사 유학을 한 오르가니스트로 주목을 받았고, 순자 역시 대학 졸업 직후 중국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 해외파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