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선호가 '비밀의 여자' 작품에 대한 진심으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선호는 서태양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했다. 그는 "매사에 진지하고 마음먹은 부분에 있어서 고집 있는 성격이 서태양 캐릭터와 많이 닮았다"며 "정의롭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서태양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선호하면 서태양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밀의 여자'를 '에너자이저 같은 드라마'라고 정의한 이선호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사건들이 강력하고 세기 때문에 제작진분들과 배우분들이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에게도 '비밀의 여자' 팀의 화면 안팎으로 느껴지는 고농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밀의 여자'는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비밀의 남자' 이후 더 강력해진 비밀 시리즈로 돌아온다.
옴므파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이선호의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2005년 버즈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뮤직비디오에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연예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이선호는 2009년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 영화 '삼례'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