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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가 개봉 44일차인 16일 오후 2시 20분 기준 누적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1위인 '너의 이름은.'(379만명)의 기록을 넘어서 400만을 향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CGV 홈페이지 기준 성별 예매 분포 여성 52.9%, 남성 47.1%로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섰고, 연령별 예매 분포 역시 지난 1일 기준 20대 18.7%의 기록에서 16일 기준 20대가 23.8%로 눈에 띄게 높아진 추이를 보이고 있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매료된 2030 세대 관객들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동명 스포츠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