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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김구라 아내와 딸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김구라는 "하지 마라. 그리고 167cm다"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구라가 인사하라고 소개해줬는데 보고 너무 예쁘다고 했다"며 김구라 아내의 미모에 대해 칭찬했다.
또 장영란은 "그때 역시 김구라는 딸바보구나 싶었다. 너무 행복해 보였다. 유아차 미는데 눈이 여기까지 떨어졌더라"며 김구라의 표정을 따라 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쑥스러운 듯 "난 그런 표정 짓지도 못한다"며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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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김구라한테 고마운 게 사실 돌잔치 초대 안 했다고 욕하는 분들도 있었다. '왜 나는 초대 안 했냐'고 하면서 욕 좀 먹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내가 욕을 먹었다고? 그런 사람은 너하고 김새롬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장영란은 "사실 내 결혼식 때 친한 사람도 없는데 김구라가 스케줄이 있는데도 끝나고 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걸 갚고 싶어서 백화점에서 예쁜 한 돈짜리 목걸이 사서 편지 써서 줬다"며 "마침 또 아내 분이 내 팬이라고 하셔서 같이 밥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아내는 거미 팬이다. 거미 완전 팬"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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