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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준호는 "우리의 꿈이네"라고 했고, 그때 탁재훈은 "지민이 있으면서 외국 여자한테 관심을 보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게스트로 김지민이 등장, 김준호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공개 연애 1년차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공개 연애해서 편하다"면서 손을 꼭 잡았다.
김지민은 "엄마가 저한테 좀 잘하라고 뭐라고 하셨다. 너무 착하니까, 제가 톡톡 쏘는 말투로 보였나보다. 말투 좀 착하게 하라고 하셨다"고 했고, 김준호는 "지민이 말이 비티민 같이 톡톡 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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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예전에 한번 싸웠다. 내가 계속 전화를 했더니 100통도 전화한다. 차단을 하더라"면서 "하루 동안 참다가 못 참겠어서 아이디어를 짰다. 배달 어플로 치킨 배달을 보냈다"고 했다. 이에 김지민은 "선배님 같아서 전화를 했다. '혹시 치킨 시켰냐'고 했더니 '와 이제 통화 됐다'고 하더라. 기분이 좀 풀렸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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