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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경표와 강한나가 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제)'로 호흡한다.
'비밀은 없어'의 시작이 될 여주인공 온우주는 '예능 촉'이 꽂히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열혈 예능작가로 필터 없이 말하는 송기백의 거친 언행 속에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기백과 함께 연애 예능까지 출연하게 되는 인물. '2022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적 도전과 변신을 인정받은 강한나가 생기 넘치는 온우주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2023년 중 구체적인 방영 요일과 시기는 JTBC와 계속 조율 중에 있다." 면서 "그동안 제작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 발굴, 작품 기획 개발에도 공을 들여온 성과가 2023년에는 가시적인 실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지상파와 종편, 글로벌 OTT(온라 인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며 K-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며 "제작은 물론 IP(지식재산권) 확보로 국내외 제작사와 판권 수출 및 리메이크 계약을 진행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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