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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공짜에 집착하는 남자친구가 등장한다.
하루는 친구들의 여자친구도 있는 자리라고 해서 안심하고 나가는데, 도착해보니 친구의 생일파티였고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먹고 싶어 했던 방어회를 마음껏 먹으라며 눈치 없는 말만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며 주우재와 김숙은 "남자친구가 빈대였다", "민망하다"며 당황한다.
또 하루는 남자친구가 평소와 달리 식당에서 메뉴를 4개나 시키고 포장까지 야무지게 한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도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남자친구의 황당한 행동에 고민녀는 염치가 없어 고개를 들지 못하고, 한혜진과 서장훈은 "의도가 불순하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말했어야지 이건 무전취식"이라며 비판한다.
'빈대' 남자친구의 세상 사는 방법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163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