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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시즌1 최강 신스틸러로 꼽히는 '보이스피싱 빌런 림여사' 심소영이 등판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베트남의 차이나타운 한복판에서 조직원을 이끌고 있는 림여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여전히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강렬한 여장부 포스가 시선을 강탈하며 '모범택시2'에서 선보일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나아가 림여사가 어떤 사연으로 시즌2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또한 시즌1 당시 설렘과 배신을 동시에 안겼던 김도기와 재회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며 림여사의 재 등장으로 한층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모범택시2'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모범택시' 시리즈는 림여사 심소영을 비롯해, 불법 동영상의 왕 박양진 역의 백현진, 학폭 주동자 박승태 역의 최현욱, 빌런 끝판왕 대모 백성미 역의 차지연 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빌런들을 탄생시켜왔다. 이처럼 강력한 빌런의 존재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선사하는 응징에 쾌감을 더하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 이에 '모범택시2' 측은 "시즌2에서도 시즌1 못지않은 빌런들이 등판할 예정이다. 빌런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열연과 한층 호쾌해진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응징을 주목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