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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X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2기 현숙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숙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영호님과의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아요.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주셨고 저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전체 방송에서 중요한 맥락은 다 잘 표현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오고 갔던 지점은 잘 이해해 주셨으리라 믿어요.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평소에 자주 못 뵙는 멀리 계시는 할머니, 고모할머니께 제 모습을 tv화면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인생에 몇 번 겪을 수 없는 참 신기하고 재밌던 시간들이었고, 촬영으로 힘드셨을 스태프분들과 피디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무한 감사 드리며, 다들 자신의 삶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작품들을 통해 행복과 위로를 드리는 배우 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현숙은 방송 중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3개월 교제하다 최근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