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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년만에 정상 개최하며 저력을 알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2월부터 다시 기지개를 켠다.
당초 이 제도는 다음해의 참가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지만, '지스타 2022'의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해 현장접수가 미진행됨에 따라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또 14일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시작으로 조기접수는 4월 5일, 일반접수는 6월 8일부터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2에서 첫 시도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되며, 이에 따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그리고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 뿐만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하며 세부적인 계획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