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개그맨 이용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가 사랑하는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서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라는 부캐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MC 역량과 활약상을 인정받아 온 그이기에 튀르키예즈의 현 상황에 누구보다 안타까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진 발생 이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집을 시작했으며, 피난처, 식료품, 긴급구호품지원 등 인도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