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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한밤의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또한 케이트는 긴 코트로 배를 가리고 역시 남편 송중기를 바라보며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두 사람이 신접 살림을 차린 이태원 신혼집과 20여분 거리다. 에스코트 서비스 및 상영관 내 룸서비스가 가능한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특별관을 보유해 가족들과 오붓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송중기는 늘 그렇듯이 캡모자에 캐주얼한 옷으로 스포티하고 편안한 차림을 선보였고, 일행 모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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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어 답답할 케이트와 케이트의 친정 식구들을 위해 송중기의 배려가 넘치는 외출로 보인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재혼을 발표했다. 이날 케이티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그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2세 소식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말 본지 단독 보도 이후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