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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스타들도 피해 성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진영의 기부 소식도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진영은 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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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과 위너 김진우도 각각 천 만원씩을 전달해 튀르키예, 시리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배구여제 김연경도 나섰다. 김연경에게 튀르키예는 8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는 등 약 12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나라다. 김연경은 튀르키예 대지진이 일어난 후 3차례에 걸쳐 개인 계정을 통해 튀르키예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왔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규모 7.5의 연쇄 강진이 덮치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저녁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는 1만 2천39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구조대와 지원 인력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EU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650만 유로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