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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현진이 생일을 앞두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그러면서 "각 책마다 책 소개가 앞장에 적혀있으니 보시고 좀 들춰도 보시고 내가 진짜 읽을 것 같다 하시는 분께서 가져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 갔는데 먼지만 쌓이면..."이라며 "하긴 우리 집에도 그런 책 많긴 해요"라고 뜻밖의 TMI를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서현진은 "아무튼 카페에 들춰볼 책이 있으면 좋잖아요? 나름 분배를 해서 보낼 예정이오니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책이 정말 책장에서 고른 거라 15년 정도 된 것도 있고 커피 자국이랑 알 수 없는 전화번호까지 적혀있는 적나라한 상태예요 (나 아님 엄마 추정) 양해 부탁드려요. 너무 재밌게 봤는데 못 찾아서 굳이 중고로 산 책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SBS 연기대상'의 미니 장르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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