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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땐 잠만보였다"며 "대학 때까지 잠을 많이 잤는데 30대 중반부터 불면증이 생겼다. 워낙 강박증이 있고 완벽주의자라 아이들을 키우면서 혹여나 추울까, 더울까 신경을 쓰다 보니 불면증이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우울증약과 콜레스테롤약, 수면제,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는 그는 "예전에는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삭신이 쑤시고 피곤하고 이런 시간을 많이 겪게 됐다"며 "특히 아플 때는 약을 안 먹고 버티는 것보다 크게 부작용이 없고 3~40년을 먹어도 이상이 없다면 조절하면서 먹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제 몸무게가 51~2㎏정도 나가다가, 요즘에는 잘 못 먹어서 49㎏ 정도 나온다. 이 체중에도 그걸 먹고 잘 견디고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