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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8일) 방송되는 SBS '순정파이터'에서는 8강에 진출할 최종 선수들을 선발한다.
'샌드백' 도전자는 같은 팀원과 경기를 펼친다는 말에 "형님 얼굴을 못 보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오디션에서 양 팀에게 모두 전사의 심장을 받을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던 '샌드백'은 데스매치 경기 1라운드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1라운드가 끝나자 김동현은 "초심을 기억해. 집에 갈 수 없잖아"라며 진심 어린 코칭을 해주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2라운드가 시작됐다. '샌드백' 도전자는 1라운드에서의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동현의 조언에 약해진 마음을 다잡고, 선수 대 선수로서 멋있는 경기를 만들기로 마음먹은 것인데 과연 '샌드백' 도전자가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순정파이터'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