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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겨드랑이 혹을 제거했다.
송은이의 2023년 첫 번째 숙원 사업은 피부 관리 받기였다. 송은이는 주근깨를 공개하며 "올해 첫 번째 숙원 사업은 맑은 피부를 갖는 것"이라면서 "숙이한테 멸시를 받았던 혹 떼러 왔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겨드랑이 혹 떼러 왔다"며 "좀 수치스럽긴 하다"며 밀려온 현타에 웃었다. 송은이는 "제작진들이 피부 보정 때문에 애를 많이 쓴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는 내 주근깨가 괜찮은데 엄마가 '새해에는 피부 관리 좀 하고'라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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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진료를 받은 송은이는 "스무 살 때부터 관리하라고 했었지만 '괜찮다. 귀찮다'라고 하더니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부 관리를 시작하던 그때 송은이는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은이는 "지금 똥파리 빼러 왔다"며 웃었다. 송은이는 혹 제거 전 "잘가라. 그동안 즐거웠다. 너도 여기서 답답하게 있지 말고 자유롭게 날아가라. 이제는 널 보내주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관리를 모두 끝낸 송은이는 "올해 가장 큰 숙원 사업을 다 했다. 아주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면서 "이제 좀 열심히 관리해가지고 참 연예인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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