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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겨드랑이 번쩍 '혹' 최초 공개 "김숙 코딱지 묻었다고" ('비보티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2-07 19:44 | 최종수정 2023-02-07 19:46


송은이, 겨드랑이 번쩍 '혹' 최초 공개 "김숙 코딱지 묻었다고" ('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겨드랑이 혹을 제거했다.

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피부 관리 찍먹하고 온 프로 유튜바 송은이의 어설픈(?)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최고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러 왔다. 오래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인데 오늘에서야 오게 됐다"며 피부과로 향했다.

송은이의 2023년 첫 번째 숙원 사업은 피부 관리 받기였다. 송은이는 주근깨를 공개하며 "올해 첫 번째 숙원 사업은 맑은 피부를 갖는 것"이라면서 "숙이한테 멸시를 받았던 혹 떼러 왔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겨드랑이 혹 떼러 왔다"며 "좀 수치스럽긴 하다"며 밀려온 현타에 웃었다. 송은이는 "제작진들이 피부 보정 때문에 애를 많이 쓴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는 내 주근깨가 괜찮은데 엄마가 '새해에는 피부 관리 좀 하고'라더라"며 웃었다.


송은이, 겨드랑이 번쩍 '혹' 최초 공개 "김숙 코딱지 묻었다고" ('비…
이후 송은이는 숨겨왔던 겨드랑이 혹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자꾸 숙이가 코딱지 묻었다고 놀린다"고 했고, 의사는 "저한테는 똥파리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꼼꼼하게 진료를 받은 송은이는 "스무 살 때부터 관리하라고 했었지만 '괜찮다. 귀찮다'라고 하더니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부 관리를 시작하던 그때 송은이는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은이는 "지금 똥파리 빼러 왔다"며 웃었다. 송은이는 혹 제거 전 "잘가라. 그동안 즐거웠다. 너도 여기서 답답하게 있지 말고 자유롭게 날아가라. 이제는 널 보내주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관리를 모두 끝낸 송은이는 "올해 가장 큰 숙원 사업을 다 했다. 아주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면서 "이제 좀 열심히 관리해가지고 참 연예인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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