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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장미의 전쟁' 현실판 '위험한 정사' 사건이 소개된다.
이들의 관계는 폴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 캐롤린이 부임하며 시작됐다. 무려 17살의 나이 차를 지닌 두 사람은 관계를 숨긴 채 본처인 베티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가 하면, 가족여행에도 함께 가는 등 대담한 행위를 일삼았다고 전해진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게 말이 되냐"며 당혹감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베티 사망 사건의 진범이 다름 아닌 캐롤린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다. 살인사건 가해자인 캐롤린이 심지어 억만장자의 상속녀라는 배경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다. 캐롤린이 늘 유부남만 골라 연애했던 '유부남 킬러'였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다. 부족함 없이 잘난 캐롤린이 유부남만 골라 집착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미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현실판 '위험한 정사' 사건에 기대를 모은다.
'장미의 전쟁'은 2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에브리원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