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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토그래퍼 VS 전효무. 어떤 부캐가 좋으세요?
전현무는 강원도 평창의 숲속 찜질방을 찾아 몸속 독소를 배출한다. 제대로 디톡스를 하기 위해 효소 진흙에 거의 머리를 박는 수준으로 리얼 모습을 선사, 효소 진흙 범범이 된 모습으로 대박 웃음을 터뜨린다. 마치 독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효소를 온몸에 주입한 듯한 리얼 표정이 또하나의 '대박 짤'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이어 '뺀 만큼 먹는 팜유 보존 법칙'을 준수하기 위해 인근 정육 식당을 찾았다. 전현무는 3~4인분 한우 모둠 구이를 15분 만에 초고속 클리어하며 '팜유 대장' 면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종원이 필름 카메라로 동네 곳곳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는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며 "이종원 회원님을 따라잡겠다"라고 선언했다고. 실제로 전현무는 사진 전문가에게 전수받은 전문 기술을 선보이며 '무토그래퍼'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만 전현무의 첫 일몰 출사는 산 중턱에서 만난 빙판길에 어려움을 겪는다. 전현무는 산길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무카를 향해 "힘을 내"라고 응원한다고 전해져, 일몰 성지로 향하려는 전현무의 계획이 제대로 이뤄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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