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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가 일타강사 역을 소화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보여줬다.
최치열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은 판서. 정경호는 자문을 해주는 수학 강사들과 하루 종일 판서만 따로 연습했다. 안가람 강사는 "(정경호가) 처음 분필을 써보신다고 하더라. 분필 연습이나 그런 부분들이 드라마 촬영하는데 자문의 주된 내용인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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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노력 끝에 실제 강사라 해도 믿을 모습이 된 정경호. 연습한 수식 그대로 강의하며 촬영했지만 학생들에게 수식이 틀렸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정경호는 학생들에게 꼼꼼하게 물어보며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정경호 전도연 주연의 tvN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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