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네덜란드에서 물 건너온 아빠 톨벤이 '물 건너온 아빠들'을 찾는다. 그는 행복 지수 1위 아이를 키우는 비결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톨벤은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딸 세랑이와 한옥에서 보내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세랑은 아빠 톨벤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아침밥을 잘 먹자, 장윤정은 "이게 무슨 일이야. 혼자서 얌전히 먹는다"라면서 찐 감탄사를 남긴다. 이에 톨벤은 "무엇이든지 세랑이가 혼자 스스로 하도록 만드는 게 네덜란드식 교육이다"라며 독립성을 강조한다.
톨벤과 세랑 부녀는 조용히 아침식사를 마친 뒤, 네덜란드식 특별 자전거를 함께 타며 오붓한 부녀 데이트를 즐긴다. 또 두 사람은 합동 자전거 꾸미기에 나선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 행복 지수 1위인 네덜란드 아빠 톨벤의 육아 일상을 지켜본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지난 2021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22개 국가 중 아동 행복지수 꼴찌를 기록했다. 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걸까요?"라며 글로벌 아빠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초등학교 4학년 딸 하늘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쟈오리징은 "하늘이 친구들 사이에서 수능시험이 유행하고 있다"라고 전해 반상회 아빠들을 깜놀하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