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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히어로 '앤트맨'이 5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지의 양자 영역 세계 속에 빠진 히어로 앤트맨 스캇 랭 역의 폴 러드, 마블을 새롭게 위협할 강력한 존재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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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표현하고자 한 캉은 원작 코믹북에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최대한 캐릭터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MCU 히어로와 만나는지 이해하고 있어야지 캉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앤트맨이 어떤 히어로인지, 인간으로서, 또 어벤져스의 멤버로서의 앤트맨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설은 관념으로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 실제 보게되면 피부로 느껴진다. 이번 작품에서 미셸 파이퍼나 마이클 더글라스를 보면서 그 순간을 느꼈다. 배우가 다른 훌륭한 배우를 만났을 때 서로 영향을 끼치는지도 배웠다. 모든 경험이 겸허해지고 많은 동기가 부여됐다. 미셸 파이퍼는 우아하고 엄청난 자신감을 가졌다. 많은 것을 배웠다.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었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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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