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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또 "정말 오랜만에 가까운 동생 소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다른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이뤄진 대화 및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주관적 입장과 별개로 말과 행동을 좀더 주의깊게 하지 못한 부분 정말 깊게 반성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개선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최정원이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도 자신의 아내인 B씨에게 접근해 주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수시로 대화를 나누는 등의 행동을 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으며, 해당 유튜버는 최정원의 실명을 공개해 파란이 일었다.
그런데 1일 B씨가 직접 입을 열며 상황이 반전됐다. B씨는 A씨의 협박과 강요로 각서를 작성하고 최정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전송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해 집에서 나오게 된 것이고, 아이도 아동학대로 비밀 전학을 했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