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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표예진이 사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왕세자 이환(박형식)과 명문가 규수 민재이(전소니)는 각각 귀신의 저주와 일가족 살해 누명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하게 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무엇보다 '백일의 낭군님'으로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tvN 월화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던 이종재 감독은 자신의 전매특허 연출력을 총동원한 '청춘월담'으로 기대를 높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