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드디어 '패션 테러리스트' 탈출했나…미러볼 패션으로 '인싸 언니' 등극 ('런닝맨')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2-25 11:40 | 최종수정 2022-12-25 11:40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패션부터 운동까지 모두 섭렵한 '인싸 언니'로 재탄생한다.

송지효는 최근 올블랙 의상을 입고 오프닝에 등장해 '블랙 위도우' 별명을 얻는가 하면, 지난 17일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MZ 세대들의 패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도 역시 반짝이로 풀장착한 '미러볼'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껏 차려입은 송지효는 '활동력 끝판왕' 러닝머신 미션을 진행하자, "아 신발..."이라고 외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잠시 후 화려한 뜀박질을 시작했고 옷과 러닝머신의 이질적인 조화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체력이 방전된 멤버들 사이에서 역대급 에너지를 발산, 반전 달리기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이를 본 멤버들은 "지효가 엄청 잘 뛴다", "우리 성공할 수 있겠다"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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