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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김민경, 자가격리 중 '지인 선물 '쏟아져 결국 눈물…인생 잘 살았네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29 00:16 | 최종수정 2022-11-29 05:22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인 개그우먼 김민경이 지인들의 응원을 받고 감동했다.

28일 김민경은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을 여러 개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물은 과일부터 배달 음식, 상품권, 케이크, 계란, 전복죽, 곰탕 등 다양했다. 김민경은 대선배 김대희의 따뜻한 배려에 "사랑하는 대희 선배님~ 감사합니다. 나 눈물 나요"라고 인사했고, 조용히 선물을 보낸 지인에게는 "누가 보냈는지 찾으려고 했는데 찾았다. 고마워~ 나 혼자인데"라며 감동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여성 52명 중 19위에 올라 톱20(TOP20)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귀국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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