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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화살은 이선희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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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발매한 모든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이승기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하였는데,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의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의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민 끝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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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