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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예계도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다. TV 앞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가 하면, 카타르를 직접 찾아가 "대한민국"을 외치는 스타들도 있다.
최근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새댁 배우 공효진은 경기를 관람하는 TV 인증샷을 게재했다. 엄마가 된 배우 박신혜도 "가즈아!!"라는 응원글과 함께 관람 인증 화면을 게재했으며, 배우 김고은도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태극기가 가득한 화면을 게재했다. 배우 안효섭은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TV 앞에 앉았다.
방송인 현영은 붉은 머리띠에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브이 포즈를 취했다. "고, 고 한국 최강! 가자~~~16강. 남편 등 협찬"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응원 했다. 배우 이동휘는 '파이팅' 포즈와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양요섭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파이팅'을 외쳤고, 소녀시대 태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도 'KOREA' 응원 배너를 펼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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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카타르 도하를 직접 찾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한 연예인도 있다. 지난 23일 도하에 도착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전미라, 이현이, 윤태진, 조혜련은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 모습을 게재했다. 전미라도 경기 영상을 게재하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특히 조혜련은 아들 우주 군의 군 전역날 대표팀 응원을 위해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오늘 군대에서 전역을 했어요. 엄마는 월드컵 선수들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에 왔네요. 우주야! 진심으로 축하해 장하다 내 아들! 네 덕분에 축구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 오늘 너는 한국에서 엄마는 카타르에서 대한민국!!을 외치자"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동국은 아들 시안 군과 함께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인증 사진을 남겼으며, 박주호도 아이들과 카타르에 간 것으로 알려진다.
개그맨 이경규는 유튜버 오킹과 함께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의 코너 'RE경규가 간다'로 경기장을 찾았다. 김용만, 정형돈도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촬영을 위해 카타르 현지를 찾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가나와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