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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총비용 1억 중후반→신혼집은 46억 이상('연중')[SC리뷰]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0-28 07:00


'연중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비용과 신혼집 가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현장을 찾아간 '연중플러스'는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했다고 밝혔다.

또 버진 로드에 동시 입장한 김연아와 고우림의 모습을 공개, 고우림이 김연아의 베일을 직접 넘겨주는 것도 포착할 수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늘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주는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고우림과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때,김연아는 음악에 집중했다. 키스 타임에서는 고우림에게 "콧바람"이라며 툭 쳐, 폭소케 했다.

이어 '연중플러스'는 전문가를 통해 김연아가 선택한 웨딩링과 웨딩드레스 가격과 식장, 답례품 등 총 결혼식 비용을 자세히 들어봤다.

이 전문가는 "천장에 샹들리에를 달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근데 그 위에 생화 장식도 했다. 숲속에서 예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연재,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숍과 동일해 화제를 모은 김연아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자수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졌다. 2023년 스프링 신상이라 추가 비용이 따로 발생한다. 대여료는 1000만 원 이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객 답례품으로 나간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D사의 화장품 세트는 개당 20만 원대며, 김연아와 고우림의 웨딩링은 2800만 원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연중플러스'는 결혼식 총 비용에 대해 1억 중후반대로 봤다.


'연중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신혼집도 다뤄졌다. 서울 흑석동에 있는 한 고급빌라로, 김연아가 2011년 매입해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중플러스'는 한강뷰가 아름다운 이 빌라에서 장동건, 고소영도 신혼생활을 즐겼고 현빈, 크리스탈 등도 거주했다고 전했다.

현 시세에 대해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2021년에 46억에 거래됐고 지금은 더 올랐다. 돈이 많은 사람 아니고는 못 들어올 것 같다. 관리비만 해도 100만 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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