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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직한 후보2' 장유정 감독이 속편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속편 제작에 자부심을 느끼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저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하지만 매일 시나리오를 쓸 때는 절박했고 촬영할 때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졌기 때문에 로케이션 촬영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매번 어려운 지점들이 있었고 완벽을 기하다 보니 자긍심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답했다.
28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