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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 CHOSUN이 추석특집 2부작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선언한 '국민 노총각' 배우 최성국, 그리고 최근 전 축구선수 박민과 축복 속에 화촉을 밝힌 개그우먼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찐리얼'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애초에 방송을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배우 최성국의 사적인 프러포즈 영상이 그 시작이었던 만큼, 기존의 리얼리티가 가지고 있던 전형적인 특징에서 탈피해 최소한의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다큐 형식의 촬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진짜 우리 주변인들이 잡아낸 일상 속 명장면들처럼, 날 것 그대로의 새로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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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한 사람&앞으로 결혼할 사람에게 모두 '공감백배'!
'조선의 사랑꾼'은 결혼을 이미 한 세대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하는 재미를,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는 다른 커플의 결혼 과정을 엿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남의 일'일 때는 잘 생각해 보기 힘들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겪을 결혼이라는 과정에서 필요한 수많은 준비 하나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의 길목에서 만나는 신랑&신부의 수많은 고민과 선택들 또한 진정성을 더한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행복한 결혼식 날 오전에만 5번 눈물을 쏟을 정도로 널뛰는 감정을 보였다. '스타의 결혼'에 대한 위화감이 아닌, '인생의 중대사 앞에서는 우리와 같은 사람'인 그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찰 예능'의 끝판왕이 될 '조선의 사랑꾼'은 9월 11일(일)과 12일(월)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