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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부모가 김연아와의 결혼 발표 후 생긴 루머들로 힘들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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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혼을 발표 후 생겨난 여러 터무니 없는 루머들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우림의 어머니는 "교회도 임대다.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 유튜브에는 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사줬다는 등 그런 말이 나오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 아이들 결혼 전에 집을 사려 했는데 때를 놓쳤다. 혹시나 결혼하고 집을 사면 그런 소리를 들을까 봐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고우림의 아버지인 고경수 목사 역시 "유튜브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진짜인 것처럼 나가니까 아이가 굉장히 속상해했다. 아이가 속상해하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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