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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세븐틴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이 담긴 'SECTOR 17'으로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HOT'한 아티스트'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SECTOR 17'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2만 6,104장을 기록하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만들었다.
타이틀곡 '_WORLD'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했고, 공식활동 종료 후에도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까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6월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세븐틴은 연말까지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로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