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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홍선 감독이 '오징어 게임'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박해수는 "'종이의 집'이 '오징어 게임'보다 더 박수를 받는 것은 모르겠고, '종이의 집'에서의 큰 장점은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서 스페인 원작의 좋은 작품을 가지고 다른 배경의 우리만이 갖고 있는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가지고 심리적인 갈등 요소가 있다는 것이 저희만의 장점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이라기보다는 창작자들과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던 것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종이의 집' 또한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미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원작이 존재하는 가운데,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하며 독보적이 세계관을 구축했다.
'종이의 집'은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