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유퀴즈' 녹화 이미 끝" 처제가 스포했다…'서희원 ♥스토리' 관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6-09 10:50 | 최종수정 2022-06-09 10: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구준엽의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처제를 통해 공개됐다.

서희원의 동생이자 대만배우인 서희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내 형부가 내가 좋아하는 한국 사회자(유재석 조세호)의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끝나고 영상 한 편을 녹음해서 줬다. 나 한국 진출 준비해야 하나! 한국어 선생님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영상을 통해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나중에 한 번 뵙길 바란다. 형님하고 희원 형수님 두 분도 행복하시길 바라고 꼭 한 번 인사 드릴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세호는 "한국 오면 같이 저녁 먹자"고 영어로 맞장구 치자, 유재석은 "저희가 쏠게요. 우리가 쏩니다. 희제 씨도 오셔서 맛깔난 곳에서 식사 한 끼 대접했으면 좋겠다"고 약속했다

서희제가 강력하게 스포일러한 영상이 공개되자, 구준엽이 '유퀴즈 온 더 블럭' 녹화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만에서 서희제와 신혼일상을 보낸 후 귀국한 구준엽이 어떤 러브스토리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희원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운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는 구준엽은 서희원과 198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여러 이유로 결별했고, 서희원의 이혼 후 다시 연락해 연인관계로 발전,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 후 대만으로 입국한 구준엽은 한 방역 호텔에서 10일간의 자가격리 후 서희원과 만났다.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의 가족들과 만나고, 디제잉 공연을 하는 등 신혼일상을 보낸 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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