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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일웅 별세...향년 80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5-11 15:04 | 최종수정 2022-05-11 15:04


사진=한국 방송 연기자 협회 제공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원로배우 이일웅이 별세했다. 향년 80세.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고인은 담도암 투병 끝 지난 10일 오후 9시 22분께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월 담도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K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일웅은 KBS1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태조왕건', KBS2 '명성황후', MBC '제5공화국', SBS '토지'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반공물에서 북한군 장교 역할을 맡아 '북한군 전문 배우'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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