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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와 지연수가 또 다시 서로를 향한 서슬 퍼런 독설을 퍼부었다.
다음날 아침, 일라이와 지연수는 민수를 등원시킨 뒤 아들 민수 앞에서는 차마 꺼낼 수 없었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지연수는 "나는 미국에서 혼자였다. 남편은 없었고 아들로서의 일라이만 있었다"고 미국 생활에서의 속상함을 쏟아냈고, 일라이는 "난 항상 네 옆에 있었다. 네 화풀이 대상이었다"고 맞받아치며 또 다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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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일라이와 지연수가 아들 민수와 함께 무려 2년 만에 꿈만 같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안기게 될 것"이라며 "민수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 결국 재결합이라는 청신호가 켜지게 될지 29일(오늘)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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